맨유와 맨시티가 벤피카의 윙어 니콜라스 가이탄을 두고 한판 붙었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유와 맨시티가 가이탄을 지켜보기 위해 첼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스카우트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년전 보카 주니어스에서 750만파운드에 벤피카 유니폼을 입은 가이탄은 포르투갈 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올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맨유는 가이탄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클럽이었지만, 돈에 관한한 누구에도 꿀리지 않는 맨시티의 가세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가이탄의 바이아웃은 4000만유로(약 602억원)지만, 그의 몸값은 2500만파운드(약 450억원) 근방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라이언 긱스의 장기적 대안으로 가이탄을 점찍었으며, 로베르토 만시니 맨시티 감독도 가이탄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피카의 관계자도 "가이탄은 이번 여름 잉글랜드로 진출 할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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