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6)는 시범경기 3경기 등판 이후 아직 시범경기에 등판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밀워키전이 마지막이었다. 대신 다르빗슈는 26일 텍사스 자체 연습경기에 등판했다고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보도했다. 다르빗슈는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벌어진 구단 자체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졌고 4실점했다.
다르빗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4실점했다. 전체적으로 느낌이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날 다르빗슈가 상대한 타자 중에는 텍사스 산하 마이너팀 선수들도 있었다. 다르빗슈의 이날 최고 구속은 95마일이었다. 그는 6개의 안타를 맞았고 볼넷 2개를 내줬다. 또 삼진은 11개를 잡았다. 3회까지 무실점 선방했고, 4회 4실점하면서 흔들렸다.
다르빗슈의 다음 등판은 31일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가 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텍사스는 다르빗슈의 정규시즌 첫 등판 경기를 정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4월 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또는 4월 10일 시애틀전이 될 것으로 봤다.
다르빗슈는 지금까지 이번 시범경기 3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6안타 3실점해 방어율 3.0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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