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이 영화 '봄, 눈'에서 딸을 먼저 떠나 보내는 친정엄마 역을 맡아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봄, 눈'은 엄마와 가족들의 마지막 이별을 통해 눈물 속 행복과 희망을 그려낸 감동 드라마. 이 영화에서 김영옥은 가슴 절절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써니' 등에서 '욕쟁이 할머니'로 출연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이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김영옥이 극 중 아픈 딸 순옥(윤석화)을 위해 자신의 애창곡인 '봄날은 간다'를 부르는 신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영화 속 가장 슬픈 장면으로 꼽힌다.
'봄, 눈'은 오는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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