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와타나베 쓰네오 구단 회장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애틀에서 뛰고 있는 이치로 스즈키에게 깜짝 제안을 했다. 미래 요미우리의 감독이 돼달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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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8일 와타나베 회장과 이치로가 만나는 장면을 보도하며 와타나베 회장이 이치로에 "차기 요미우리의 감독을 맡아달라"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시애틀과 오클랜드의 MLB 개막전을 앞둔 27일 열린 개막전 리셉션에서 자리를 함게 했다.
하지만 와타나베 회장은 이치로에게 정중한 거절의 의사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로는 와타나베 회장에게 "지금은 선수로서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와타나베 회장은 "이치로는 논리적이고 정신적으로 강한 남자다. 이렇게 머리가 좋은 야구선수를 만난 적이 없다. 말 그대로 최고"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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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회장은 일본 최고 부수를 자랑하는 요미우리신문의 회장으로 요미우리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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