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서장훈 선수와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오정연 아나운서가 29일 예정된 생방송은 차질 없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현재 KBS1 '6시 내고향'과 '특파원 현장보고', KBS2 '세대공감 토요일' 등을 진행하고 있다. '6시 내고향'의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법원에 이혼소장을 제출한 후에도 평상시와 다름 없이 프로그램 생방송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6시 내고향' 제작팀의 한 관계자는 "어제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 방송이 진행됐다. 오 아나운서에게서 특별한 심경의 변화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며 "오늘(29일)도 차질 없이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09년 5월 결혼식을 올린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 선수는 아나운서-스포츠스타 커플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결혼 생활 내내 각종 루머와 불화설에 시달렸지만 두 사람은 악성 루머를 유포한 네티즌을 약식 기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불화설을 진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끝내 오정연 아나운서가 서장훈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은 파경을 맞게 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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