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F1 제2전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불만을 재기했던 레드불 팀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FIA의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베텔은 지난 F1 2라운드에서 인도인 드라이버 나레인 카디키얀(HRT)과 레이스 도중 추돌했고, 이에 카디키얀 선수에게 두 차례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욕설을 표해 논란이 일었다.
베텔은 카디키얀과의 추돌로 2라운드 포인트 추가에 실패했다.
지난 해까지 2년 연속 F1 드라이버 종합챔프를 차지했던 베텔은 올시즌 첫 경기 호주 그랑프리와 최근 경기인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두 차례 경기 모두 우승을 거두지 못하는 불운을 겪고 있다.
좋은 매너와 실력까지 갖춘 젊은 챔프지만 이번 손가락 욕 파문으로 이미지에 상당한 금이 가게 됐다.
FIA측은 조만간 베텔에 대한 징계 수위를 밝힐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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