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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클리블랜드, 깊어지는 투-타 고민

by 정현석 기자
지난해 말 미국으로 출국하는 클리블랜드 추신수. 시즌 초반 투-타 전반에 위기를 맞은 팀 사정 상 그의 어깨가 무겁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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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소속팀 클리블랜드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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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주축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다. 아무리 시범경기지만 연패 행진이 심상치 않다. 개막이 임박한 시점이라 매니 악타 감독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선발 후보 데릭 로우와 데이비드 허프는 각각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3선발 후보 데릭 로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스플릿스쿼드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3안타 2실점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한 요주의 관찰 대상. 악타 감독은 "시범 경기 한차례 더 등판시켜 상태를 체크하겠다"며 판단을 보류했다. 5선발 후보인 데이비드 허프는 애리조나와의 스플릿스쿼드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호소해 단 1타자만을 상대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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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걱정이다. 추신수와 함께 타선을 이끌어 가야 할 그래디 사이즈모어는 이달 초 허리 디스크 수술로 2개월 판정을 받았다. 이날 클리블랜드로 돌아간 사이즈모어에 대해 크리스 안토네티 단장은 "언제쯤부터 훈련을 재개할 수 있을지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을 잡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른 주축 타자들도 불안한 행보다. 오른쪽 다리에 가벼운 햄스트링을 호소했던 중견수 마이클 브랜틀리와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유격수 아스두발 카브레라도 아직까지는 정상적인 타격감이 아니다. 포수 카를로스 산타나도 아직까지 정상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상황. 이래저래 추신수를 바라보는 벤치의 시선이 더 간절해 질 수 밖에 없는 시즌 초반 클리블랜드의 현실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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