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20·선덜랜드)이 31일 밤 11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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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은 니클라스 벤트너, 스테판 세세뇽, 제임스 맥클린을 공격 라인에 내세웠다. 지동원은 프레이저 캠벨, 키어런 리처드슨, 데이비드 본 등과 함께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지동원에게 맨시티전을 각별하다. 지난 1월2일 맨시티와의 홈경기 0-0 상황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인저리 타임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리며 '선덜랜드의 영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골 직후 승리의 기쁨에 도취돼 그라운드에 난입한 선덜랜드 남성팬의 '키스 사건' 등 후속담 또한 폭발적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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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그 8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맨유와 맨시티의 선두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1위 맨유에 승점 3점 차로 뒤져 있는 맨시티로서는 선덜랜드전 승리에 사활을 걸었다.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오닐 감독이 '지동원 카드'를 활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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