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즌 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의 승자는 누가 될까. 올 시즌 혼다클래식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맥길로이가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지만, '마스터스의 사나이' 타이거 우즈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마스터스 대회 대상 골프토토 스페셜 13회차, 1대11 11회차 게임에 참여하는 골프팬들의 베팅확률을 높이기 위해 대상선수들 중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들이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마스터스의 우승후보
미국 조지아주에서 4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12년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PGA투어의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로 올해로 76회째를 맞는 오랜 전통과 명성을 가진 대회다. 특히 마스터스 역대 우승자,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등 최정상급 골퍼들만이 대회에 초청된다.
올 시즌 마스터스의 우승후보 1위는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다. 맥길로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카지노 스포츠북이 지난 3월 6일 내놓은 마스터스 우승예상에서도 배당률 5/1로 우승후보 1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맥길로이의 아성에 도전할 선수는 누구일까. '마스터스의 사나이' 타이거 우즈(37. 미국)다.
맥길로이의 상승세냐 우즈의 관록이냐
우승 배당률 11/2로 맥길로이와 비슷한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4차례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맥길로이에 9타나 뒤진 채 혼다클래식 최종 라운드에 나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우즈는 2년 6개월 만에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반면 맥길로이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3라운드까지 4타 차 선두를 달리다 최종 라운드에서 어이없는 티샷 미스로 다 잡은 우승을 놓친 바 있다. 맥길로이가 지난 해에 비해 정신적으로 강해졌다고 하지만, 당시의 기억을 깨끗이 털어냈을 지는 미지수다. 반면 PGA투어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우즈는 마스터스에 다시 한 번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신구황제간 맞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밖에 골프토토 1대 11 11회차 게임의 대상선수 중 맥길로이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루크 도널드(20/1)가 우승후보로 거론됐다. 한국계 대상 선수인 최경주 나상욱은 우승 가능성이 높은 '톱 10' 선수들 안에 들지는 않아 애국 베팅은 금물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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