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경기조작 파문 이후 재발 방지에 팔을 걷었다.
KBO는 3일 시범경기 기간 구단 별 일정에 맞춰 각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부정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법무부 범죄예방국 법질서선진화과 손영배 부부장 검사와 스포츠토토 감사팀이 강사로 나섰다.
손 검사는 '법과 함께하는 야구'를 주제로 경기조작 금품수수 폭행 등 불법행위로 인해 처벌될 수 있는 사례를 일러주고, 법적 처벌의 유형과 검찰조서의 실제사례, 브로커들의 접근방법을 소개해 경기조작에 대한 심각성을 설명했다.
스포츠토토 감사팀에서는 불법스포츠 베팅 금지에 대한 내용으로 경기조작 사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KBO 심판, 기록위원, 경기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오는 5일 오후 5시 KBO 7층 브리핑룸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마지막으로 1차 교육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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