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김정훈은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먼저 SBS '바보엄마'에서는 김현주의 수호천사인 신경외과 의사 이제하로 출연, 자상하고 듬직한 캐릭터를 연기한데 반해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는 천재 사기꾼 프랭크 역을 맡아 능청스러우면서도 상처 깊은 캐릭터를 표현해내고 있다. 일주일 사이에 극명하게 대비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것.
김정훈은 "이제하는 정말 따뜻한 캐릭터다. 하지만 지켜주고 싶은 여자를 위해 감정을 절제해야한다. 프랭크는 활기찬 캐릭터인줄만 알지만, 안을 보면 어두운 면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감정을 절제해야한다. 그 점에서 두 캐릭터는 비슷한 면도 있다. 이에 연기에 대한 재미를 더 느낀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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