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미워도 다시 한번'이다. 로베르토 만시니 맨시티 감독이 '미운오리새끼' 마리오 발로텔리(맨시티)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만시니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발로텔리를 포기할 준비가 됐는지' 물었다. 만시니 감독은 단호하게 대답했다. "NO!"
만시니 감독은 "가끔 발로텔리 같은 재능을 가진 선수와 함께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에 좌절한곤 한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발전할 수 있는 어린 선수다"고 했다. 만시니 감독은 발로텔리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감독이다. 선수단 장악에 있어 최고로 평가받는 조제 무리뉴 감독조차 인터밀란 재직 시절 발로텔리 통제에 실패했다. 발로텔리가 만시니 감독 품에서도 기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만시니 감독은 그를 포기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발로텔리는 지난달 31일 선덜랜드와의 경기 후 팀동료 야야 투레와 충돌하며 다시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발로텔리는 투레가 '불성실하다'고 지적하자,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 만이 아니다. 발로텔리는 이날 경기 도중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와 언쟁을 벌였다. 후반 발로텔리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콜라로프에게 자신이 프리킥을 차겠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1-3으로 끌려다니던 상황에서 한 발로텔리의 행동은 비난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만시니 감독이 발로텔리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며 연이은 돌발 행동 탓에 발로텔리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인터뷰로 발로텔리 이적설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감싸기는 했지만, 발로텔리의 행동에 대한 충고는 잊지 않았다. 만시니 감독은 "프로선수로서는 용인되지 않는 행동이다"고 지적했다. 발로텔리를 품은 만시니 감독이 맨유 추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한폭탄' 발로텔리가 맨시티 우승 여부의 키플레이어 임은 분명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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