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최근 세계적인 나초 스낵인 '도리토스'를 국내에서 생산, 판매한다고 밝혔다. 도리토스는 롯데제과와 글로벌 스낵 기업인 프리토레이의 합작품이다.
도리토스는 '나초치즈맛'과 '익스트림바베큐맛' 2종으로,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를 사용하여 트랜스 지방과 포화지방의 함량을 낮췄다.
롯데제과는 제품 시판 전 10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디자인과 제품 크기, 짜고 단 맛의 정도 등 세세한 점까지 모두 제품에 반영했다. 그리하여 '수입용 도리토스'나 기존의 다른 나초 스낵에 비해 짠맛을 줄이고 담백함과 바삭함을 높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췄다는 평가다. 특히 롯데제과는 펩시 글로벌 연구소와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초 양념을 독자 개발하여 다른 국가에 판매되는 도리토스와는 차별화된 '한국용 양념'을 제품에 도입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06년 프리토레이와 스낵 기술, 브랜드 제공 및 생산 판매에 대한 합작 사업 계약을 맺어 치토스, 썬칩 등의 잇따른 히트 상품을 선보여 왔다. 프리토레이는 펩시그룹의 계열사 펩시코가 인수한 스낵 회사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 진출해 연간 20조원 매출을 올리는 제과업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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