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화 현대캐피탈 감독이 외국인 선수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 감독은 4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NH농협 V-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대한항공에 2대3으로 졌다. 1승2패를 당한 현대캐피탈은 챔피언결정전 문턱에서 탈락했다.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장에 나선 하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주어서 고맙다. 경기 결과는 졌지만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시즌에는 이번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시즌을 앞두고 보완해야할 것에 대해서는 "국내선수들은 평준화되어 있다. 용병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조금 더 좋은 선수가 있다면 데려올 생각이다"며 수니아스 교체 가능성을 내비쳤다.
선수들을 걱정했다. 하 감독은 "경기 후 별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야 마음의 상처가 아물 것이다"고 격려했다. 문성민에 대한 칭찬은 아끼지 않았다. 하 감독은 "올해 문성민이 레프트로 전향해 열심히 했다. 어려운 자리임에도 기대이상을 해주었다"고 평했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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