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6)가 시즌 첫 등판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테스트를 깔끔하게 마쳤다.
다르빗슈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프리스코에서 벌어진 더블A팀 프리스코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은 2개를 내줬고 삼진은 5개를 잡았다. 텍사스가 6대1로 완승을 거뒀고 다르빗슈는 승리투수가 됐다.
다르빗슈는 오는 10일 홈에서 벌어지는 시애틀전을 통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는 그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 차원에서 이번 프리스코전에 등판했다. 볼넷 2개를 내준 것 이외에는 흠잡을 데 없는 투구였다는 평가다.
다르빗슈는 정규시즌을 앞두고 가진 시범경기에서 총 4번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르빗슈 영입에 포스팅비(5170만달러·텍사스가 다르빗슈 전 소속팀 니혼햄에 준 돈)와 연봉(6년간 6000만달러)을 합쳐 총 1억1170만달러(약 1246억원)를 썼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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