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의 인터뷰를 마치고, 분량 문제로 지면에 다 녹이지 못한 내용을 '사소한 궁금증' 코너를 빌어 요약 정리했다.
우선 누구나 궁금할 법한 '아들은 누구 닮았나요?'라는 질문에 고소영은 "신랑의 눈썹을 닮았고, 눈이나 코는 나를 더 닮았다"고 말했다. 그 다음은 주부들이 궁금한 질문이다. "생활비는 누가 관리하나요?" 고소영은 "생활비는 신랑이 주고, 내가 관리한다"고 답했다. 이어 "고소영 빌딩이라고 불리는 만큼 재테크를 잘한다고 들었다"는 말에 그녀는 "주식 투자도 해봤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은행에 저금하고,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을 묻자, 그녀는 "SBS '힐링캠프'를 즐겨 본다.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깊이가 있더라. 이번 주에 방송된 김정운 교수 편도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그녀의 스타일도 궁금했다. 그녀는 "클래식한 아이템을 선호한다. 파워 숄더가 있는 트렌디한 재킷보다 기본 재킷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물었다. 그녀는 "신랑이랑 곱창을 자주 먹으러 간다. 온라인에 '곱창 집에서 본 고소영'이라고 사진도 올려있더라"며 웃었다. 위트있고 센스있는 그녀와의 인터뷰는 그렇게 끝났다. 세 시간 여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토크쇼 게스트로 그녀를 적극 추천한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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