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세계청소년태권도대회는 4일 이집트 샤름엘쉐이크에서 90개국 7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5일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각국 선수단, 심판들을 포함한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이집트태권도연맹이 준비한 환영 행사에 이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특별 행사로 이번 대회 준비에 공헌한 이집트 남 시나이 주지사 칼리드 푸다 장군과 이집트 올림픽 태권도에 큰 족적을 남긴 암르 카이리 박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카이리 박사는 1988년 서울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198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따낸 선수 출신이다. 불편한 몸으로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카이리 박사는 이집트 태권도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개막식 행사를 빛냈다.
첫 날 경기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 러시아와 대만이 금 1개씩 차지했다. 첫 날 경기에서 한국은 남자 +78㎏급의 김용식, 여자 -52㎏급의 하민아가 금메달을 따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총 4체급에서 경기가 열린 이 날 공교롭게도 한국은 모두 터키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78kg급 결승에서 김용식은 터키의 엔사르 우구즈를 16대7로 제압했다. 여자 -52kg급에서도 하민아는 터키의 쿠브라 두르단 카키르를 15대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남자 -59kg급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고혁재가 대만의 왕핑순에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6대8로 역전패 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자 +68kg급에서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포타포바가 세르비아의 아나 바직을 실격패로 이기고 금메달을 따냈다. 아나 바직은 점수에서는 포타포바에게 10대7로 앞섰으나 경고 누적(8개)으로 실격패를 당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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