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37·미국)가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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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끝난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924일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우즈의 상승세가 마스터스 1라운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우즈는 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전장 7435야드)에서 개막한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찰 슈워젤(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29위에 올랐다. 우즈는 16번홀까지 2타를 줄였지만 17~1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순위가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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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와 동반 라운드한 배상문(26·캘러웨이)는 메이저대회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3오버파 75타로 공동 64위로 부진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는 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이 1언더파 공동 1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궈뒀다. 양용은(40·KB금융그룹)과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은)는 각각 공동 45위(1오버파) 공동 55위(2오버파)에 올랐고 지난해 마스터스 공동 8위를 기록한 '맏형' 최경주(42·SK텔레콤)는 5오버파의 부진속에 공동 83위에 그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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