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네이션 런웨이' 무대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모델로 참여한다.
'도네이션 런웨이'는 서울시의 패션기부 행사로, 서울시 희망나눔 캠페인 '패션 인 러브 런웨이(Fashion in Love Runway)'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하는 바자회로 구성된다.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전당 텐트2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디자이너 장광효가 기부한 의상을 입고 모델 자격으로 패션쇼 런웨이에서 워킹을 선보이며, 쇼가 끝난 후에는 바자회의 도우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쇼에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고 있는 4명의 청소년 모델들도 함께 한다.
바자회에선 서울 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에게 기부 받은 의상과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기부한 화장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네이션 런웨이 프로그램은 서울패션위크를 화려한 패션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했다"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패션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어린이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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