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퍼GT 사상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 미모의 여성 드라이버가 방한해 화제다.
주인공은 스위스 출신의 맹렬 여성 드라이버 신디 아레만(26)으로, 그녀는 수퍼GT GT300 클래스에서 히토츠야마 레이싱팀 소속으로 엔트리 21번을 달고 신형 아우디 R8 LMS(ZENT)로 남성 드라이버들과 경쟁을 벌였다.
수퍼GT 레이스는 세계 3대 투어링카 레이스로 500마력의 GT500 레이스와 300마력의 GT300 레이스로 나뉘어 최고의 스피드 경쟁을 벌이는 레이스.
비록 목표했던 3위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수퍼GT 사상 첫 여성 드라이버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그녀는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말문을 연 뒤 "한국 문화를 접하고, 또 새로운 나라에 오게 돼서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은 나라"라고 말했다.
그녀의 이번 한국방문의 주요 목적은 아우디 코리아와 함께 신차 '뉴 R8 GT 스파이더'을 소개하기 위한 것.
뉴 R8 GT 스파이더는 5,200cc V10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60마력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317㎞에 이른다.
그녀는 "시승 체험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R8 스파이더의 성능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고, 레이싱 상황을 연출하여 속도와 엔진의 힘, 그리고 차의 핸들링을 보여 드려 시승하신 분들도 저도 매우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녀는 여성 드라이버로써의 입장도 밝혔다.
그녀는 "여성 드라이버로서 가장 힘든 점은 다른 선수들, 그리고 함께 일하는 팀원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여자는 잘 모른다는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7살 때 시작한 레이싱이 너무나도 익숙하고 신뢰를 쌓아온 결과, 많이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여성 드라이버는 매우 특별하고 우리는 정말 패독의 유일무이한 존재"라며 "여성 드라이버는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에 매우 특별한 존재"라고 자신감도 보였다.
아우디의 신형 모델에 대한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그녀는 "R8 GT 스파이더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멋진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차량이면서도 드라이버가 느끼는 짜릿함도 결코 빼놓을 수 없다"며 "레이스카의 쾌감에 고급승용차의 부드러운 쾌적함까지 제공하는 특별한 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일반 도로용 차량 중 레이싱카와 가장 흡사한 차량"이라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코리아, 신디 아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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