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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헤딩 결승골, 울산 광주에 1대0 신승

by 김진회 기자
3일 포항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질주하는 김신욱. 사진 제공=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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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3경기 만에 우울했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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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1분 김신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달 16일 성남과의 3라운드 3대0 승리 이후 23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울산은 지난달 3일 포항과의 개막전 승리를 포함해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이후 주춤했다. 지난 25분 대구전에서 0대1로 패한 뒤 31일 상주전에선 김신욱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2대2 아쉬운 무승부를 거둬야 했다. 4월 4일 브리즈번 로어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3차전에서도 이근호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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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광주는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광주는 리그 5경기에서 3승2무(승점 11)로 무패 행진 중이었다.

전반은 광주가 경기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전17분 아크 서클 정면에서 김동섭이 날린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 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울산은 조직력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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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에도 광주는 울산을 계속해서 밀어붙였다. 후반 5분에도 김동섭은 30m를 전력질주해 오른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오른쪽 그물을 출렁였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 8분에는 왼쪽 코너킥을 임하람이 날카로운 헤딩슛을 날렸지만 김승규 울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울산은 간헐적으로 역습을 펼쳤다.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마라냥의 크로스를 이근호가 헤딩으로 골을 노렸지만 크게 벗어났다. 다소 밀리는 감이 있자 김호곤 울산 감독은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을 투입했다. 광주도 안성남 대신 '특급 해결사' 주앙파울로를 교체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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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또 한번의 결정적인 득점찬스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김동섭이 잡아 오른발 터닝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벗어나고 말았다.

울산은 단 한번의 슈팅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영삼이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울산은 광주에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26분에는 김영삼의 크로스를 받은 김승용의 오른발 슈팅이 박호진 광주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광주는 후반 37분 문전 혼전 중 주앙파울로가 회심의 왼발슛을 날렸지만 제대로 맞지 않아 아쉽게 상대 골키퍼에 안기고 말았다. 1분 뒤에는 골키퍼와 일대일 맞서는 상황에서 조우진의 슈팅이 김승규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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