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만수 감독은 개막 2연승으로 활짝 웃었다. 8일 KIA전서 4대1의 승리를 거둔 이 감독은 경기후 "수훈갑은 윤희상"이라고 했다. 윤희상은 7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본인의 첫 승도 기록.
"윤희상이 잘 던졌다. 80개(실제투구수 81개)밖에 안던졌지만 선발투수로 이닝을 충분히 소화했다고 판단해 교체를 했다"고 한 이 감독은 "포수인 조인성이 리드를 잘해줬다"고 두 배터리를 칭찬했다. 임 훈의 3루타 역시 이 감독을 흡족케했다. 2회말 2사 만루서 임 훈은 우측 라인을 타고나가는 3루타를 날렸다. 경기전 이 감독은 임 훈을 불러 "자신있게 네가 하고 싶은대로 쳐라"고 조언을 했고, 이 조언이 통했는지 임 훈은 첫 타석에서 결승타를 날렸다. 이 감독은 "오늘을 계기로 임 훈이 본인의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임 훈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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