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강민호가 리드를 잘했다."
롯데가 한화와의 개막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2차전에서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10대5로 역전승을 거뒀다.
양승호 감독은 경기 후 "허리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민호가 리드를 잘해줬다"며 강민호의 불방망이 대신 수비를 칭찬했다. 강민호는 이날 4안타를 터뜨리며 화끈한 방망이쇼를 보여줘다.
양 감독은 이어 "승리를 거둔 이용훈이 잘 던져줬고 중간 투수들도 모두 잘해줬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용훈은 난조를 보인 선발 사도스키를 구원등판해 2⅓이닝 무실점으로 974일만에 승리를 챙겼다. 이용훈에 이어 이명우, 최대성, 김성배, 강영식이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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