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강남 쏘나타'로 불리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렉서스 ES의 신형 모델이 베일을 벗었다.
렉서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개막한 2012 뉴욕 오토쇼에서 2013년형 ES 라인업의 ES 350과 ES 300h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GS를 빼닮은 외관은 스핀들 그릴과 알파벳 'L'을 형상화한 테일램프 등 렉서스의 최신 패밀리룩을 계승해 역동적인 모습이다. 더욱 고급스럽게 꾸며진 실내는 최고급 가죽과 목재로 마감됐다.
신형 ES는 신형 아발론의 차대를 기반으로 기존보다 차체를 키웠다. 차체는 기존보다 전장 1인치(약 25mm), 축간거리 1.8인치(약 46mm) 늘어나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ES 350은 듀얼 VVT-i 3.5ℓ V6 엔진을 탑재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 300h는 캠리 하이브리드와 같이 2.5ℓ 4기통 엔진에 전기모터, CVT 변속기를 결합했다.
특히 300h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는 날렵한 주행이 가능한 '스포트(Sport) 모드'와 연비 위주의 '에코(Eco) 모드'를 지원한다. 상세한 제원과 연비, 가격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신형 ES는 올봄 미국시장에 출시되며, 이르면 올해 안에 국내에도 시판될 예정이다.
chiyeo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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