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 대표적인 사망원인 중의 하나인 당뇨병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남성의 증가 폭이 여성보다 크게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1.1명으로 남자가 21.5명, 여자가 20.7명이다.
당뇨병은 에너지원으로 쓰여야 할 당이 그대로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질환으로 다음, 다뇨, 다식의 특징을 보인다. 평소 기운이 없고 목이 마르며 식욕이 왕성해지지만 살이 빠진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평소보다 갈증이 심해진다면 당뇨병의 전조증상으로 판단해볼 수 있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시력장애가 유발될 수 있고, 신장의 혈관들이 막힘으로써 신장기능이 나빠지게 된다. 또 신체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 썩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뇌졸중,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절제된 식사와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최선이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서 일찍 발견을 하고 적절히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음식이다. 당뇨에 좋은 차와 음식 등으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과음-과식을 피한다. 당뇨에 좋은 차로는 돼지감자, 녹차과 식물 몰로키아, 홍삼, 상백피, 영지버섯, 마, 백복령, 감잎, 뽕잎, 둥굴레, 맥문동, 검은콩, 백출, 구아바, 줄풀, 차가버섯, 가시오가피, 구기자, 갈근 등이 있다.
㈜하늘땅자연마을 당조차 김석고 이사는 "당뇨에 좋은 차는 혈당을 조절하고 당의 흡수를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을 골라야 한다. 좋은 차를 섭취하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돕고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음식은 육식보다는 가공하지 않은 유기농 야채가 좋다. 발아현미, 칡, 청국장, 호두, 양파, 야콘 등은 피를 맑게 하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운동은 전신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으로 산책이나 가벼운 체조부터 시작해서 줄넘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옮겨가야 몸에 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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