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스타' 이제훈이 브라운관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SBS 월화극 '패션왕'에서 여심을 홀리는 매력으로 안방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이제훈은 9일 방송된 '패션왕'에서 멜로라인을 극적으로 이끌며 감정선을 폭발시켰다. 그가 연기하는 재혁이 이날 안나(권유리)를 두고 가영(신세경)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며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탄 것이다.
재혁이 호기심과 연민의 감정을 느끼던 가영에게 취중 키스를 했고, 이를 보고 화가 난 영걸(유아인)이 재혁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 가영이 재혁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차에 태우고, 이후 재혁은 차창 밖으로 손을 내밀고 눈물 맺힌 가영의 손을 꼭 잡으며 아련한 눈빛으로 "잘자"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가영을 향한 애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가슴 절절한 명장면이었다.
이후 안방극장 여심이 불타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재혁의 흔들리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제훈의 애절한 눈빛에 잠을 못자겠다" "이제훈 너무 섹시하다" "가영에게 손 내밀며 '잘자'라니 너무 아련하다" "이제훈의 매력에 푹 빠졌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안방극장이 '재혁 앓이'로 물들며 '스크린 스타' 이제훈의 브라운관 점령의 신호탄을 쏜 것이다.
더불어 '패션왕' 8회 예고편에선 재혁이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영을 고발하려는 장면이 그려져 가영에 대한 감정에 변화가 온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진한 정통 멜로를 그리게 될 '패션왕'을 통해 신세대 연기자 이제훈의 매력이 더욱 빛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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