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지난시즌 자신이 세운 한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골과 타이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빈센테 칼데론에서 벌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1~201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32경기에 출전, 40골을 터뜨렸다. 지난 11일 헤타페전에서 1골을 추가해 39골을 기록한 메시를 단숨에 끌어내리고 리그 득점 선두에도 복귀했다.
환상적인 무회전킥 두 방이 빛났다.
호날두의 첫 번째 골은 전반 25분에 터졌다. 골문에서 30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날린 무회전 프리킥이 그대로 오른쪽 골 포스트쪽으로 빨려들어갔다.
두 번째 골도 무회전 킥이었다. 호날두가 아크 서클 왼쪽에서 날린 무회전 킥이 상대 골키퍼 머리 위를 지나 그대로 골네트를 갈랐다. 호날두는 자신의 허벅지를 가리키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호날두는 후반 38분 이구아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가볍게 성공시켜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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