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KBS2 수목극 '적도의 남자'에서 엄태웅과 이준혁이 상반된 매력이 돋보이는 키스신 대결을 펼친다.
엄태웅(선우)과 이보영(지원)이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조심스레 나누며 가까워 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달콤한 러브라인이 본격화한 가운데, 엄태웅과 이보영, 이준혁과 임정은 커플의 상반된 매력이 물씬 풍기는 키스신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버스에 나란히 앉아 수줍은 듯 엄태웅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는 이보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풋풋한 두 사람이 펼치는'버스 키스'는 서툴지만 서로에게 느끼는 설렘과 떨림이 온전히 담겨있다.
애틋함과 설레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보영과 슬픈 듯 아련한 표정의 엄태웅의 모습이 엇갈리며 첫사랑의 설레임이 담긴 풋풋함과 알 수 없는 애잔함이 더하며 복수를 준비하는 엄태웅의 운명과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반면,'욕망커플'이준혁(장일)과 임정은(수미)은 도발적이고 아찔한 취중키스를 펼친다. 서로에게 이끌리는 엄태웅과 이보영의 모습을 보며 분노가 폭발한 이준혁(장일)이 괴로운 감정을 임정은(수미)에게 쏟아내며 강렬한'취중 키스'를 퍼붓는다. 농밀한 두 사람의 키스는 엇갈린 사랑과 자신의 채울 수 없는 욕망의 감정을 폭발시키듯 격정적이며 처절한 슬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 두 키스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들의 캐릭터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키스다." "선우와 지원의 입맞춤은 왠지 가슴 찡하다""수미의 고통이 느껴지는 장면이다""앞으로 이들의 엇갈린 삼각로맨스 향방이 궁금하다."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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