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더킹 투하츠'와 SBS '옥탑방 왕세자'가 12일 또 한번의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두 드라마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방송으로 인해 편성이 취소돼 12일 두 편 연속방송을 내보낸다. '더킹 투하츠'가 시청률 1위로 출발했으나 시청률이 다소 떨어진 반면, '옥탑방 왕세자'는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해 지난 5일 6회 방송 만에 시청률 순위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더킹 투하츠'도 7, 8회 방송에서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하고 있어 '옥탑방 왕세자'에게 쉽사리 물러서지 않을 기세다. 따라서 12일은 향후 두 드라마의 우열을 가늠하는 최대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선거날 유일하게 나홀로 방송된 KBS2 '적도의 남자'는 무주공산에서 전국 시청률 14.3%(AGB닐슨)를 기록하며 결쟁작들이 결방된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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