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맷 케인(28)이 퍼펙트 일보 직전에서 실패했다. 하지만 거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샌프란시스코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케인의 호투를 앞세워 5대0 완승을 거뒀다.
케인은 선발 등판, 9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었다. 볼넷은 없었고, 삼진은 11개나 잡았다.
케인은 6회 2사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1루까지 내보내지 않았다. 하지만 맥도날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케인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혼자서 9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괴력투구를 보였다. 케인의 투구수는 총 106개. 그중 73개 스트라이크였다. 제구가 완벽했고, 공 끝에 힘이 실렸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포지와 허프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6회에도 슈어홀츠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8회에는 허프의 투런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케인은 2005년 샌프란시스코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10승 이상을 올려주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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