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지훈이 결혼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조지훈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어제 북한 미사일 때문에 걱정을 좀 했다. 12년 전에 만나서 설레였던 마음을 지금도 갖고 있다 . 앞으로 죽는 날까지 변치 않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여자친구를 부둥켜 안고 울면서 프러포즈를 했다. 만나면서 어려운 적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위로가 돼줬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지훈의 예비신부는 제주도 출신으로 평범한 회사원으로 1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윤형빈이, 축가는 하하가 맡는다. 이들은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부천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그는 이날 "내 실제 나이는 38세다. 인터넷상에는 78년생으로 돼 있다. 처음 만났을 때 신부가 20, 내가 28세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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