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갈고 있었더니 잘 친 것 같아요."
화끈한 방망이였다. NC가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1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 개막전에서 8대1 대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4타수 4안타 4타점을 올린 김종찬. 김종찬은 3회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창단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가 끝난 뒤 김종찬은 "팀의 첫 홈런인 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영광스런 기록임에도 덤덤해 보였다.
이날 맹타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김종찬은 앞서 강진에서 열렸던 넥센과의 원정경기 2경기에 모두 나오지 못했다. "칼을 갈고 있었죠"라며 웃었다. 방망이에 맞은 순간에는 잘 몰랐다고. 그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했다.
그래도 홈 개막전을 승리로 이끈 기분은 잊을 수 없는 모양이었다. 김종찬은 "날아갈 것 같았다"며 "관중드링 많은데서 하니까 정말 좋았다. 할 만 했다"며 "감독님이 내게 원하는 부분은 타격이다.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겠다"고 했다. 곧이어 "부상없이 좋은 성적으로 퓨처스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애 엄마 맞아?"..'이동건과 이혼' 조윤희, 턱선 위 단발 커트 파격 변신 -
이순실, 위고비 맞고 36kg 감량..개미허리 자랑 "2XL→44반 스몰 입어" ('사당귀') -
재혼 앞둔 서인영, 카메라 앞에서 돌연.."이제 때까지 보여주는 여자" 충격 근황 -
"새벽 4시에 웬 봉변?"...장성규, 동네 주민 '욕설 메시지' SNS에 박제 -
장모님이 육아 돕는데 남편은 휴대폰만..어린 딸, 아빠와 눈 마주치자 '고개 푹' ('결혼지옥') -
버즈, 데뷔 23년 만에 결국 완전체 마침표..민경훈 제외 전원 '전속계약 종료' [전문] -
故 김수미 떠난 뒤...신현준, 끝내 울컥 "엄마, 지금도 어디선가 모니터 하실 것 같아" -
[SC리뷰] 박서진, 살림의 신 당황시킨 냉장고 공개…'살림남' 하차 위기까지 불렀다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