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에 평균자책점 제로.
SK의 샛별 윤희상의 2012년 성적표다. 단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2승을 챙겼다. 그것도 단 1점도 주지 않고 말이다.
14일 인천 한화전서 6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최고 147㎞의 직구와 낙차큰 포크볼로 한화 타선을 제압했다.
사실 그렇게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다. 5회를 제외하곤 매회 주자를 내보냈다. 컨트롤이 좋지 않아 4사구를 4개나 내줬다. 그러나 그 위기들을 슬기롭게 극복했다. 1회초 1번 강동우에게 초구에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4번 김태균과 5번 고동진을 범타처리하며 끝냈고, 3회엔 무사 1루서 2번 한상훈은 1루수앞 병살타로 처리. 4회엔 선두 고동진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견제구로 아웃시켰다. 7회부터나온 임경완과 박희수 엄정욱 정우람이 1점차를 끝까지 지켜내 2승의 기쁨을 누렸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쉽게 갈수 있는 흐름에서 제구가 안돼 볼넷을 줘 어렵게 풀었다"고 한 윤희상은 "포수인 경철이 형한테 고맙고 중요한 순간 막아준 수비수들과 불펜투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로페즈와 마리오에 이은 3선발로 SK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지만 아직 그는 자신을 고정선발로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선발진에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윤희상은 "은범이 형과 광현이가 들어와야 진짜 SK가 된다. 그들이 오기전에 아무일없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송은범과 김광현이 없는 지금의 SK에서 윤희상은 에이스의 모습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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