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공격수 쥐세페 로시(25·비야레알)의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12) 출전 꿈이 물거품이 됐다.
비야레알은 1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시가 훈련 중 오른쪽 전방십자인대를 다쳤다'고 발표했다. 로시는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부상으로 오랜 기간 재활에 매달려 왔고, 최근 복귀전을 위해 몸 만들기를 하던 중이었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로시가 6개월 이상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써 로시는 6월부터 폴란드-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유로2012 출전이 무산됐다. 또한 1년 가까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불운을 맛보게 됐다. 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은 로시의 부상 소식에 "믿을 수 없다. 로시의 복귀전을 지켜볼 생각이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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