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4번타자 박병호가 이번 시즌 3호 만루포를 쏘아올랐다. 박병호는 15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3회 1사 만루에서 삼성 선발 차우찬으로부터 좌월 4점 홈런을 터트렸다. 홈런 비거리는 105m였다. 박병호는 프로 입단 이후 개인 첫 만루포를 기록했다. 프로 통산으로는 587호다. 차우찬은 지난 7일 LG와의 개막전에서 이병규에게 만루 홈런을 맞았다. 두 경기 연속으로 선발 등판해 만루포를 내주며 이번 시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넥센은 박병호 다음 타자 강정호도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홈런 비거리는 115m. 연속 타자 홈런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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