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남은 백홍석 9단이 BC카드배 4강에 진출했다.
17일 바둑TV 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8강전 세번째 대국에서 한국의 백홍석 9단은 중국의 저우루이양 5단을 상대로 327수 만에 흑1집반승을 거뒀다.
전날 8강전에서 동반 결승진출을 노렸던 박영훈 9단이 중국의 복병 당이페이 4단에게 꺾여 한국은 백 9단이 유일한 생존자였다.
이날 백 9단은 중반들면서 형세가 아주 어려웠지만, 상대의 방심을 파고 들어 힘겨운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백 9단과 맞붙은 저우루이양 5단은 중국 랭킹 7위다. 씨에허 9단과 샤오 5단이 중국랭킹 공동1위이기 전까지 중국랭킹 1위를 꽤 오랫동안 지속했던 강자다. 저우루이양 5단은 한국기사에게 무척 약해 한국랭킹 10위권 기사들과의 종합적인 상대전적은 이날 대국 포함해 12전 전패를 기록하게 됐다.
김성룡 9단은 "마지막 소용돌이에서 백홍석 9단이 다 처리했다"면서 "저우루이양이 중앙에서 석점이 잡혀선 바둑을 이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
4강전은 5월 9일 계속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총상금 약 8억3000만원)을 자랑하는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세계 최초의 컷오프 상금제 대회를 도입했다. 또 국내외 프로, 아마추어 등 모든 바둑인에게 문호를 개방한 전면적 오픈제 방식을 채택한 세계대회다. 제한시간으로 각자 2시간에 초읽기 60초 3회를 준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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