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텍사스가 18득점을 올리는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상대는 보스턴이었다. 그것도 보스턴 안방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텍사스는 무려 홈런 6방을 포함 장단 21안타를 터트려 보스턴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텍사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펜웨이 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8대3 대승을 거뒀다.
1회 2실점을 먼저 내준 텍사스는 2회 공격에서 나폴리의 투런 홈런과 안드루스의 적시타 등을 묶어 4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3회 3점을 더 달아난 텍사스는 6회 마이클 영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달아오른 텍사스 타선은 8회 홈런 4방과 적시타를 묶어 8점을 쓸어담았다. 해밀튼이 투런 홈런, 벨트레가 솔로 홈런, 크루즈가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8회 수비에서 한 점을 내준 텍사스는 9회 공격에서 나폴리의 투런 홈런까지 터져 18득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선발 레스터, 애치슨, 앨버스, 멜랜콘, 토마스, 파딜라 6명의 투수를 가동했지만 텍사스의 타선 앞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텍사스 선발 루이스는 7이닝 8안타 2실점으로 시즌 2승을 거뒀다. 텍사스 일본인 투수 우에하라는 1이닝 동안 홈런 한방을 맞아 1실점했다. 보스턴 선발 레스터는 2이닝 7실점으로 시즌 2패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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