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29·리에르세)의 AC밀란 진출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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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포츠지 코리에레델로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각) 'AC밀란이 지난 16일 가와시마의 에이전트와 1차 협상을 벌였다'고 전했다. 가와시마는 그동안 세리에B의 토리노 이적 가능성이 점쳐져 왔으나, AC밀란이 행선지로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협상까지 진행하면서 방향이 급선회 하는 모습이다. 가와시마는 일찌감치 이적을 선언한 상태다. 올 시즌 리에르세와 계약이 만료되는 가와시마는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뿌리치고 벨기에를 떠나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AC밀란에서 제시한 조건이 관건이다. 코리에레델로스포르트는 'AC밀란이 현재 보유중인 골키퍼 파비오 로마(38)의 이적건이 성사되어야 가와시마를 영입할 수 있다는 뜻을 드러냈다'면서 'AC밀란 측은 가와시마 영입을 통해 일본 팬층을 얻으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스포츠지 '가와시마 측은 AC밀란과 협상을 계속하면서 타 팀의 제의도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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