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가슴을 철렁하게 할 사진 한장이 나왔다.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언론은 일제히 아스널의 주장 로빈 판 페르시가 바르셀로나가 묶고 있는 호텔에서 나오는 사진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판 페르시는 올시즌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으로 성장했다. 판 페르시는 아스널과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재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고 있다. 판 페르시에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며, 그 중 바르셀로나는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판 페르시는 호텔에서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 이브라힘 아펠라이와 지난시즌까지 아스널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대화를 나누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아스널 팬들을 두렵게 만든 사진임에는 틀림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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