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볼넷 3개를 얻어내며 뛰어난 선구안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에 3번-우익수로 선발출전, 1타수 무안타 볼넷 3개를 기록했다. 볼넷을 얻어내지 못한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반면 시애틀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사 2루 찬스를 맞았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진 3회, 6회, 8회 타석에서는 모두 볼넷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타선의 불발로 한 번도 홈을 밟지는 못했다. 한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추신수의 타율은 2할3푼7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시애틀의 3번타자로 선발출전한 이치로는 1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애틀의 또다른 일본인 타자 가와사키 무네노리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경기는 선발 제이슨 바르가스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시애틀이 4대1로 승리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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