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안타까운 가족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민수는 부친 최무룡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최민수는 "아버지 최무룡과 어머니 전옥이 내가 2살 때 이혼하셔 조부모 밑에서 자랐다"며 "아버지는 명절 때 한번, 어머니는 고등학교 때부터 만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의 4번의 결혼으로 가정의 행복에 대해 모르고 살았다"며 "나는 결혼을 상상만 해왔지 생각이 없었다. 상상만 했던 결혼에 대한 꿈을 구체화 시킨 사람이 내 아내다. 아내와 20년을 살아왔지만 지금도 아내를 보면 가슴이 뛴다"고 전했다.
또한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다는 오해를 많이 한다"는 MC들의 질문에 최민수는 "세상은 원래 떠들 거리를 좋아한다"며 "데뷔 때부터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를 해달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제가 항상 생각하는 게 24시간 부모와 같이 있는 다고해서 사랑을 완전히 확인할 수 있지는 않다"고 자신의 가족관을 밝혔다.
더불어 "일생을 부모님과 함께 살며 얼마나 사랑을 알지 모르겠지만 천년의 시간을 함께 하지는 못하는 것"이라며 "나에게는 그 하루가 천년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전해 감동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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