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극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신예 진예솔이 지현우의 타임슬립을 돕는 조선 당대 최고 기생 윤월 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신기생뎐', '호박꽃순정' 등에 출연했던 진예솔은 극중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애쓰는 김붕도(지현우)를 몰래 연모하며 극 중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부적을 지현우에게 전달해 '시간여행'을 돕는다.
윤월은 원래 김붕도 가문의 몸종이었으나 붕도의 일가가 몰살당하면서 기녀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 기구한 운명의 여인. 1, 2회에서 진예솔은 가야금을 연주하는 신비스런 매력의 기생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월은 극중 홍문관 교리인 김붕도를 눈엣가시처럼 여겨 암살하려고 하는 우의정 민암의 눈에 들어 총애를 받지만, 지현우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발각되어 위험에 빠지게 된다.
데뷔 후 첫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진예솔은 "당대 최고 요정 세령각의 기생인 윤월은 겉으로는 화려해보이지만 아픈 개인사를 숨기고 김붕도를 몰래 연모할 수 밖에 없는 가련한 여인"이라며 "타임슬립의 열쇠를 쥐고 있는 캐릭터인만큼 최선을 다해 판타지 로맨스의 재미를 살려보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와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유인나)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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