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세 번째 등판.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을 한 것일까.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세 경기 만에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2승째를 거뒀다.
다르빗슈는 20일(한국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총 121개의 공을 던져 삼진 5개를 잡았다. 이전 경기에 비해 직구가 위력적이었고, 슬로 커브 등 변화구도 효과적이었다. 평균자책점도 4.76에서 3.57로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숙제를 남겼다.
다르빗슈는 이날 5개의 볼넷을 내줬다. 10일 시애틀전(5⅔이닝 8안타 5실점), 15일 미네소타전((5⅔이닝 9안타 2실점 1자책)에 이어 3경기 연속으로 4사구 5개를 내줬다. 17⅔이닝에 15개의 4사구를 내줬으니, 이닝당 평균 0.85개꼴이다. 이날 4회 1실점도 볼넷이 빌미가 됐고, 선두타자를 세번이나 출루시켰다. 이전보다 위력적인 공을 던졌지만 여전히 제구력은 불안했다.
다르빗슈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시절 7시즌 동안 1268⅓이닝을 던져 385개의 4사구(고의 4구 2개 포함)를 기록했다. 이닝당 평균 0.3개다. 시즌 초반이지만 빅리그에서 4사구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다.
한편, 안타 19개에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한 텍사스는 디트로이트를 10대3으로 제압하고 7연승을 달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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