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박태환(23·단국대)의 적수는 없었다.
박태환은 20일 울산 문수수영장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경영 대표선발전을 겸한 제84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1분46초09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박태환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1분44초80)과 큰 차이 를 보이지 않아 런던올림픽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1분46초09는 올시즌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레이스 초반부터 월등한 기량으로 선두로 치고나간 박태환은 50m에서 24초96를 기록했다. 100m에선 51초78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신기록(1분44초80) 경신에 기대를 부풀렸다. 그러나 후반부 다소 페이스가 떨어졌다. 150m에서 1분18초98로 돌았다. 결국 1분46초09로 마지막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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