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2위)가 헤어스타일 장난으로 팬들을 들었다 놨다.
샤라포바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발머리를 한 사진을 올려놓고 "남자들 어떻게 생각해요? 난 아주 마음에 드는데"라고 썼다.
긴 금발을 샤라포바의 트레이드마크로 생각하던 팬들은 난리가 났다. "단발도 어울린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무슨 심경의 변화냐?"고 묻는 댓글이 쏟아졌다.
하지만 샤라포바는 이틀 뒤인 19일 숏커트 사진이 사실이 아니라며 금발이 등까지 내려오는 진짜 사진을 공개했다.
샤라포바는 "머리를 자른 것이 아니다. 가발 사진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처음 사진을 올리고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 메일과 페이스북에 불이 났다"며 "난 여전히 장발이고 금발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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