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대 미식축구 선수였던 케빈 프랭크.
그에게는 항상 불만이 있었다. 경기를 치르면 항상 안에 입은 면 셔츠는 땀에 절어 있었다. 불쾌했고, 비효율적이었으며 경기력을 떨어뜨렸다.
경기력을 최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고기능성 의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1996년 자신의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구체화시키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뉴욕의 수많은 원단시장과 봉제공장을 누볐다. 결국 땀을 빨리 건조시키면서도 전신에 밀착되는 의류를 개발했다. 경기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병기와 같다는 의미를 담아 '언더 아머(UNDER ARMOUR)'라는 브랜드 이름을 붙였다.
'언더 아머'의 특징은 일단 경기할 때 발생하는 많은 양의 땀을 신속하게 배출하는 수분과 체온을 컨트롤하는 기능을 의류에 담았다는 것이다. 경량감도 뛰어났지만, 땀을 신속하게 배출하여 옷에 의한 중량부담까지 확 줄였다. 한마디로 실용주의의 결정체를 담은 제품. '컴프레션 셔츠'라고 이름이 붙여진 스포츠 전문의류를 처음 개발한 '언더 아머'의 출현으로 고기능성 스포츠 브랜드 시장이 창출됐다.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거대 업체와의 경쟁 속에서 '언더 아머'가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했다.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언더 아머'는 2011년 미국에서 14억7000만달러(약 1조6700억원), 일본에서 약 115억엔(약 1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리고 프랭크는 현 언더 아머의 CEO다.
20일 언더 아머가 서울 반포동 강남대로 J-타워에 3호점을 오픈했다. 2층 규모의 직영점이다. 이날 프로야구 조인성 임경완(이상 SK) 이택근 박병호(이상 넥센) 여자프로골퍼 배경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강석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언더아머는 강남직영점 외 현재 코엑스점과 청담직영점 그리고 공식쇼핑몰(www.underarmour.co.kr) 등에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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