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맹활약을 펼친지 하루만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리고 팀 패배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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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0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필드 고베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4번-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손수건 왕자'로 유명한 니혼햄 선발 사이토 유키에게 막혔다. 이대호 뿐 아니라 오릭스도 사이토 유키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0대5로 완패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사이트 스포츠닛폰은 21일 오릭스의 분위기를 전하며 3회 2사 1, 2루 찬스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가 "충분히 칠 수 있는 공이었다. 내 책임이다. 미안하다"고 밝힌 내용을 보도했다. 팀의 4번타자로서 전날 경기와 같이 찬스를 살리지 못한데 대한 미안함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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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릭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은 완봉패에 분노, 인터뷰 없이 경기장을 떠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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