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나(31·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해다.
이미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코올리나 골프장(파72 · 6,4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17번홀까지 버디 6개, 보기 2개를 치면서 선두 미야자토 아이(일본)를 1타차까지 추격했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아쉽게 공동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종 성적 8언더파 280타. 12언더파 276타를 친 미야자토는 통산 8승째를 챙겼다. 우승 상금은 25만5000달러.
이밖에 유소연(22·한화)이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고, 신지애(23·미래에셋)는 5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해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한 고교생 골퍼 김효주(17·대원외고)는 3언더파 공동 12위로 선전했다. 세계 골프 랭킹 1위인 청야니(23·대만)는 공동 10위(4언더파)로 처지면서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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