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시즌 프로야구 개막 후 최고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시즌 초반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KIA 윤석민과 '코리안 특급' 한화 박찬호가 혈투를 펼치게 됐다.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신구 에이스의 화려한 맞대결이다.
22일 KIA는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전날 내린 많은 비로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날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김진우가 등판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광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선발 로테이션에 관심이 모아졌다.
선 감독은 "김진우는 다음 경기에 바로 등판시키지 않을 것이다.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24일 한화와의 첫 경기 선발은 에이스 윤석민이 나서게 된다. 한화 박찬호, 류현진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언급되자 선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을 구태여 바꿀 필요는 없다"는 말로 윤석민이 등판할 것임을 알렸다. 선 감독은 "빅매치를 위해 정해진 로테이션에서 날짜를 앞당겨 등판시킬 필요는 없지만 팬들을 위해서라면 에이스급 투수들끼리 맞붙이는 것도 좋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KIA는 한화와의 3연전에 윤석민-김진우-서재응 순으로 선발진을 꾸릴 예정이다.
한화 한대화 감독도 박찬호의 선발 등판을 확정지었다. 22일 청주 삼성전을 앞두고 만난 한 감독은 "24일 경기에 윤석민이 등판하는데 박찬호를 등판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럼 피해?"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상대 선발에 상관없이 로테이션 순서대로 박찬호를 투입시키겠다는 뜻이었다.
한국야구를 최고의 우완 정통파 투수들의 신구 맞대결이 됐다. 시원한 강속구로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를 호령한 후 한국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박찬호와 현재 우완투수 중에는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듣는 윤석민의 빅매치에 벌써부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 경기가 열릴 광주구장에는 "기자실에 자리가 모자라겠다"며 대책을 세우기도 했다.
단, 두 사람의 맞대결에 변수가 있다. 비다. 광주에는 22일부터 날씨가 흐려지고 23일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 20일 확인된 바와 같이 광주구장의 배수시설이 좋지 않아 비가 온다면 경기가 취소될 확률이 높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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