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연패 사슬을 만루 홈런 한방으로 끊었다. 애리조나를 5연패의 늪에서 구한 주인공은 중견수 1번 타자 파라였다.
파라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 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2회말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델가도의 2구 91마일짜리 직구(포심)를 받아쳐 4점 홈런을 뽑았다. 파라는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가장 빛나는 활약을 보였다.
애리조나는 3회와 5회 1점씩을 내줬지만 7회 1점을 달아났다. 애틀랜타는 9회 1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애리조나 타선은 지난 5경기에서 총 10점을 뽑았다. 타선의 침묵이 팀 연패로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파라의 한방으로 애리조나는 슬럼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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